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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a
(Homepage) |
2012-12-30 12:24:00, 조회 : 46, 추천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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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은 고대로부터 조각품이나 생활용품, 공예품, 예물, 무기 등에 다양하게 사용된 인류의 귀중한 재료이다. 금속재료는 원광석으로부터 필요한 물질을 제련하고 정련하여 얻어진다. 금속은 중량에 대한 강도가 커서 대규모, 큰 하중의 구조물에 적합하며 다른 재료와 조화가 잘되어 장식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불연재료로 자체의 발화 위험이 없고 설계상 자유성이 풍부하다. 그러나 녹이슬기 쉽고 가공설비나 비용이 많이 들고 색채가 다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와 같이 금속은 다양한 특징과 장,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합금재료가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금속재로 많이 쓰이는 것은 철재, 알루미늄, 동, 납, 아연 등과 이들의 합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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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자재로 주로 쓰이는 금속으로는 스테인리스, 구리, 놋쇠, 청동, 알루미늄, 아연, 주석, 납 등이다.
각각의 종류마다 고유한 이미지의 색감과 재질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최근에는 부식과 채색 등 금속의 가공 방법이 다양하고 세련되어지는 경향이다. 먼저 스테인리스는 철과 니켈, 크롬의 합금이다.
인테리어에서는 그다지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건축용 철물이나 상업용 인테리어에서 의장적으로 간혹 이 재료를 쓰는 경우가 있다.
놋쇠는 구리와 아연의 합금이다. 구리보다 단단하며 잘 녹이 슬지 않기 때문에 난간, 건축용 철물이나 수도꼭지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청동은 구리와 주석의 합금이며, 고대부터 도구 등에 사용되어 온 역사가 깊은 금속이다. 현대에서는 조각 등에 사용되지만, 건축에서는 그다지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인테리어에서는 특히 철재가구 등에 청동 혹은 청동의 이미지를 도입하여 장식하는 경우가 보이고 있으며, 역사가 오랜 금속이니만큼 고전적인 이미지를 주는 데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알루미늄은 가볍고, 산화피막을 입힌 것은 잘 녹이 슬지 않기 때문에 건축 재료로 자주 사용된다. 새시 뿐만 아니라 판재, 스팬드럴재가 지붕재, 내외벽재가 시판되고 있다.
최근 알루미늄 펀칭 메탈재가 급속도로 장식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아연은 지금까지 주로 지붕재로 사용되어 왔다. 일반적으로는 철에 아연 도금을 한 이른바 투탄( tutana)판재가 지붕재, 외벽재 등 여러 곳에 사용되고 있다. 주석은 식기 등에도 사용된다. 철 판재에 도금을 한 것이 소위 블리크판으로 건축 재료에도 자주 사용된다. 납은 일반적으로 마감재로는 사용되지 않지만, 합판을 심재로 한 것이 방사선 방호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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