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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초 물없는 화장실 개발

zone04 (Homepage)

2022-09-06 09:42:44, 조회 : 8, 추천 : 0

한 밤중에 전화가 걸려 왔어요

눈을 비비며 전화를 받고 보니 뜻 밖에 인물이었지요

한번도 만나본적이 없는 세계적인 대부호 빌 게이츠 였어요

그는 내일 아침 자신의 비서가 찾아갈테니 설명을 듣고 내 부탁을 들어 달라는 거였지요

알았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지요

다음날 찾아온 빌 게이츠 비서는 정중한 태도로

비위생적인 화장실 때문에 매년 5세 이하 어린이 36만명 이상이

장티푸스, 설사, 콜레라와 같은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2011년부터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리인벤티트 토일렛(Reinvented Toilet·화장실 재창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면서

게이츠재단의 재정지원을 받은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과 대학이 뛰어들었으나

기술적 난제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원가 수준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삼성그룹 기술진이면 반드시 성공할것 같아 찾아 왔다면서

정중히 기술 개발을 요청 하였어요

그러니까 여기저기 찾아다녀 봤으나 개발하지 못해 삼성그룹에 SOS를 친 것이지요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문재인 좌파정권으로 부터

피말리는 탄압을 봤고 있던 중이었어요

그렇지만 불쌍한 어린이를 살리는 일이고 또 세계적인 부호가 부탁하는 일이라

어렵겠지만 한번 해 보겠다고 쾌히 승낙을 하고

삼성종합기술원에 기술개발을 위한 TF(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지시했지요

그러면서 수시로 빌 게이츠와 이메일, 전화, 화상회의 등을 통해 진행 경과를

점검하며 독려 했어요

‘신개념 화장실(Reinvented Toilet, 이하 RT)’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게이츠재단)이

물과 하수처리 시설이 부족한 저개발국가에 보급하기 위해

개발·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화장실이지요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세계에서 36억명이 화장실 부족이나 안전하지 않은 정화처리 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빌 게이츠는 “세계인구의 절반가량이 (화장실에서) 존엄성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며

2011년부터 중국·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연구기관과 대학에 재정을 지원해

RT 개발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지요

결국 게이츠재단은 2018년 삼성그룹에 RT 개발을 의뢰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종합기술원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던 것이지요

김기남 삼성종합기술원 상무는 “게이츠재단 직원들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초등학교를 방문했다”며

“맑은 눈동자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화장실을 쓰는데 변이 앉는 자리까지 가득 찬 곳에서

볼일을 보는 걸 봤다”고 말했어요

이를 본 TF 연구원들은 삼성이 가진 기술력으로 불쌍한 어린이를 위해

봉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하네요

TF는 2019년부터 연구를 시작했지만 여의치 않았어요

RT 개발에는 어렵기로 소문난 고체역학, 정역학, 유체역학, 동역학, 열역학 이론을 적용해야 하는데

▲소량의 물사용으로 물과 고체를 분리시키는 변기 모듈

▲분리된 물과 고체를 빠르게 정화시키는 바이오 정화처리 모듈

▲분리되지 않은 찌꺼기를 불로 연소시켜 제거하는 고체처리 모듈로 만들어졌어요

개발 과정에서 오물이 넘치거나 시험 단계에서 호박씨가 탈수구를 막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으며 지독한 냄새도 견디기 어려웠다 하지요

마침내 TF는 3년간의 노력 끝에 삼성의 독자적인 기술로 게이츠재단의

유출수 및 배기가스 조건을 만족하는 가정용 RT 프로토타입을 완성했어요

김낙종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은 “‘이거 진짜 안 되나’를 하루에도 몇 번씩 되뇌었다”며

“오랜 기간, 묵묵히 각자 역할을 했기 때문에 완성도가 올라갔다”고 말 했지요

현재 가정용 RT 프로토타입은 실사용자 시험을 마친 상태 이지요

삼성은 고체와 액체를 분리해 열 처리와 바이오 처리 기술을 병합해 적용했는데

고체는 탈수, 건조 연소를 통한 재로 만들어 처리하고

액체는 바이오 정화 방식을 적용해 처리함으로써 환경에 무해한

유출수 배출에 성공하였으며 처리수도 100% 재활용률을 달성했어요

게이츠재단은 앞으로 양산을 위한 효율화 과정을 거쳐 하수시설이 없거나

열악하고 물이 부족한 저개발 국가에 제공할 계획이지요

삼성전자는 RT 기술 특허를 저개발국 대상 상용화 과정에

무상으로 라이센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어요

아로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와 손잡고

물없이 사용할수 있는 획기적인 새로운 화장실을 개발한 것이지요

이는 인류사회 발전에 크나큰 공헌을 한 것이며 삼성의 기술력

더 나아가 우리나라 기술력의 쾌거가 아닐수 없어요

또한 기술력도 기술력 이지만 감옥을 넘나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용단에 찬사를 보낼수 밖에 없어요

이 부회장은 지난 16일 한국을 찾은 빌 게이츠 이사장을 만나

이 같은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어요

이날 면담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게이츠재단의 비전과

현재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현황을 설명했고

이 부회장은 삼성의 기술로 인류 난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지요

앞으로 삼성은 직접 개발한 기술 특허를 저개발국 대상 상용화 과정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앞으로도 게이츠 재단에 화장실 양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지요

정말 가슴 뿌듯한 소식이 아닐수 없어요

-* 언제나 변함없는 녹림처사(일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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