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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덕인이란

pisa (Homepage)

2021-04-08 17:29:01, 조회 : 2, 추천 : 1

오늘을 돌아보는 글입니다.

덕이란 어렵고 차원이 높은 것이 아니라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모든 우리들의 일상이지만 그러나 함께 살아도 그 의미와 뜻이

각기 조금 다른데 덕을 증득한 사람은 의미를 충족한 사람입니다.

거울은 거부하는 것 없이 모든 걸 다 있는 그대로 비추어 선인이

오면 선인을 악인이 오면 악인을 무엇이든 있는 그대로 차별없이

비춰 주는 것처럼 지혜로운 덕인의 마음도 이와 같습니다.

모든 걸 담아 비춰주지만 그것에 물 들거나 흔적을 남기지않고

인간처럼 미모와 권세 명예와 재물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며

오고가도 머뭅이 없이 그 어떤 흔적이나 자취를 남기지 않습니다.

차별하고 분별하여 빈부귀천 지위고하를 망라해서 너무 애착하여

슬프면 심중이 상하고 아픈 상처는 자식을 잃을 때 이별이 너무

아파 통곡 울부짖음이 하늘에 닿아도 무상한 거울이 치료법입니다.

순간의 즐거운 향락에 빠지면 추잡하고 더러움에 물들어 사람의

가치를 미모에 두는 시대지만 미모는 잠시 흘러가는 물이 될뿐

어머니로 아버지로서의 품격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부모로써 그 지혜를 깨치지 못하면 미모에 홀려 자신의 품격과 인생을

망치고 습관으로 인해 자신을 묵인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

이지만 하루빨리 부모의 모습으로 돌아가 품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살면서 좋은 일은 많을 하고 일상생활을 더욱더 근면성실 남에게

모범되게 살아가는 것이 덕이며 품위와 예의 겸손과 도덕을 준수

순리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지혜로운 덕인의 모습입니다.

이 세상사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모두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로 만나고

헤어지는 조건들은 모두 인연따라 잠시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일 뿐이지

고정된 실체가 있어 만남이 딱히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韓羅)백옥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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