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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패브릭의 의미를 지금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직물 뿐만 아니라 그 원형이 된 짐승의 털까죽, 나무껍질 등도 포함시킨다면 그 기원은 원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인테리어 패브릭 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커튼, 카펫, 의자 마감직물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 인테리어 산업의발전에 힘입어 그중에서도 패브릭이 미치는 역할은 크게 넓어지고 있다. 커튼, 카펫, 의자마감직물 등 전통적인 인테리어 패브릭 요소에 더해 직물벽지, 침대 커버, 테이블보, 아트워크, 스탠드 갓 등의 소품에 이르기 까지 인테리어 패브릭 요소로들 수 있는 것들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최근엒는 실내 마감재에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내구성, 방오성, 방진성, 방충성,방균성, 방취성, 흡음,방음성, 보온, 단열성, 혹은 통기성, 투습성 혹은 보수성등 외에 방화,방염성, 컴퓨터 시대를 맞아 제전성, 부대정전성, 전도성 등의 성능이 요구된다. 그러나 사용될장소에 따라 요구되는 성능도 달라지게 마련인데 예를 들면 커튼에는 보온성이나 차광성때로는 투광성 광확산성이 요구되며 의자 바탕재에는 부드러움, 만족감 등의 재질감이나인장강도 내마모성이, 바닥재에는 보행성, 안정성, 내마모성 등이 요구된다.
 원료에 의한 분류
1) 천연섬유
① 면 ─ 면화에서 채취한 면을 방적해 면사를
만든다.
 흡수성이 있으며,
감촉이 좋다.
튼튼하다.
염색성이 뛰어나다.
세탁에 의해
수축한다.
② 마 ─ 마를 물에 담그거나, 기계로 당겨 섬유를
얻는다.
물이나 마찰에
강하다(천연섬유 중 최고).
흡수성이 있으며,
차가운 감촉이다.염색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
(짙은 색에서는 탈색 위험성이 있다).
 쉽게 구겨진다.
세탁에 의해
수축한다.
③ 견 ─ 누에가 만든 고치실은 삶아 생사를 얻는다.
섬세하고 고급스런 느낌과 아름다운 광택이 있다.
염색성은 뛰어나지만, 탈색 위험이 있다.
흡수성이 있다.
쉽게 구겨진다.
햇빛에 의해 황변,
저항력이 약해진다.
④ 양모─ 양, 낙타, 캐시미어, 알파카 등의 털을 방적해 실을
만든다.
보온성이 있다.
흡수성이 대단히
뛰어나다.
염색성이 우수하다.
구겨져도 회복력이
있다.
2) 합성섬유
① 레이온 ─ 화학섬유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펄프 등에
포함된 섬유소(셀룰
로오스)를 약품처리하여 실로 만든다.
특유의 광택이 있다.
흡수성이
있다.
염색성이
우수하다.
쉽게
구겨진다.
세탁에 의해
수축한다.
② 나일론 ─ 화학적으로 가장 견과 유사한
합성섬유이다.
강도는 극히
세다.
염색성이
우수하다.
쉽게 구겨지지 않는다.
열에 약하다(다림질에
주의).
③ 아크릴 ─ 나일론이 인공 견인데 반해, 아크릴은 인공
모(울)이다.
보온성이
있다.
염색성이 우수하다.
인장이나 내후성에
우수하다.
쉽게 구겨지지 않는다.
열에 약하다(다름질에
주의).
④ 폴리에스테르 ─ 식물성 섬유와 동물성 섬유와도 조합이 가능한 것으로, 상호
단점을
보완하는 사용법이 있다.
 튼튼하고 내약품성이 있다.
쉽게 구겨지지 않는다.
열에 강하다(합성섬유
중에서 가장 강함).
수축하거나 늘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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