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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벽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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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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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2 15:02:37, 조회 : 427, 추천 : 12 |
수벽치기는 전통 수행법 중 하나로, 자신의 신체부위를 서로 알맞게 맞부딪치면서 몸을 강하고 튼튼하게 하며, 인체의 기를 자연스럽게 단전에 모아서 발동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수행법입니다.
그리고 양손뼉이 부딪혔을 때 생기는 합장 자세는 화합과 순응, 평화, 부드러움을 뜻하며, 이러한 품성을 몸과 마음, 정신으로 터득하는 비법이 숨어 있습니다.
매일 30분의 수벽치기를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놀라운 치유효과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선불교에서는 수벽치기를 수행의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 수벽치기(손뼉치기)의 효과
손 안에는 14기맥이 있고 인체에는 14경락이 흐르고 있어, 손뼉을 침으로서 몸의 혈이 열리면서 노폐물이 빠져 나와 온몸의 정화가 이루어집니다.
가슴 쪽의 혈(임맥)을 열어 가슴에 머물러 있던 답답하고 탁한 기운이 빠져 나가면서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손은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어 손바닥을 맞부딪침으로서 각 장기들이 제 역할을 원활히 할 수 있게 합니다. 손의 움직임은 바로 뇌와 연결되어 혈액순환과 두뇌 회전이 빨라지며 정신이 맑아지게 된다.
손뼉을 많이 치면 손이 칼과 같이 강하게 되며, 손발이 따뜻해 지면서 몸 전체의 기운이 활성화된다.
손뼉치기에서 발생하는 빛과 소리, 진동은 신체에 밝고 건강한 기(氣)를 생기게 하므로 내 주위의 가족 또는 인간관계 또한 잘 풀립니다.
▒ 수벽치기(손뼉치기)의 방법
- 수벽치기는 자신의 손과 손을 맞부딪치는 손뼉치기를 기본으로 합니다
- 사람의 몸은 팔을 굽히지 않고 자연스레 편 채로 손 바닥을 마주쳤을 때, 중심선이 바로 잡히며 그 중심선에 인체의 내기가 모입니다.
- 30분 정도의 수벽치기가 끝난 후 따뜻해진 양손바닥을 아랫배 단전 위에 겹쳐서 얹은 후 마음을 집중하여 기운을 단전으로 모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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