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시련과 고통을 통해 행복이 생기고

pisa (Homepage)

2021-05-25 08:40:25, 조회 : 0, 추천 : 0

오늘을 돌아보는 글입니다.

우리인간은 연기로서 존재하고 인 과 연으로 삶을 살아 갑니다.

혼자서는 절대 존립할수 없는 것을 연기라 하며 그래서 서로

의지해야만 하나가 되고 정이 쌓여 사랑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자신의 몸뚱이만 보아도 수억만 개의 원자가 모여 살과 뼈 피를

만들고 산소가 움직여 숨쉬고 생명을 부지하지만 아직도 세상의

어떤 학문이나 과학도 전부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가 나의 약점을 들추어 흉을 보게 되면 단 일초의 여과도 없이

바로 분노하지만 그와 반대로 남에게서 칭찬을 들으면 좋은 감정이

일어나서 흐뭇해서 기쁘고 고마움을 느끼는 것도 인간입니다.

짚으로 새끼를 꼬면 새끼란 이름이 생기고 가마니를 짜면 가마니

멍석을 짜면 멍석이라고 이름을 부르는데 새끼나 가마니 멍석 등

이 모두 똑같은 짚으로 만든 것인데도 이름은 각자 다릅니다.

아이가 자라서 대통령도 되고 거지도 역적도 간신도 충신도 되지만

이처럼 우리인간의 잠재된 내면에는 알수없는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마술같은 불확실성의 연기와 인연이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육신만이 나인 줄 알지만 나에게 자성이란 것이 있음을 알때 내가

변하고 승화될 수 있어 캄캄한 방에서 밝은 대명천지로 나와 인생

삶의 모든 이치를 깨달아 고맙고 감사함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인연이란 둘이면서 하나이고 하나면서 둘인 도리를 볼 줄아는 눈을

가질 때 삶에 행복감을 느끼며 나라는 아집과 편견 집착을 버리면

더럽고 썩은 모든 것을 품어서 꽃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인연입니다.

행복은 고통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값진 결과라서 고통을 이겨내지

않고서는 절대 맞볼수가 없듯이 아름다운 연꽃이 피기 위해서는

진흙탕 물이 필요하며 행복이란 꽃도 시련 없이는 필수가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삶이 피페해 가지만 오늘에 닥친 이 시련도 알고

보면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또 있을 시련으로 잘 극복하여

받아 드리는 슬기로운 지혜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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