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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서 컬러의 역할 ( Pa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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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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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3 23:16:03, 조회 : 307, 추천 : 8 |
실내 인테리어 계획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색채 계획이다.
최근 인테리어는 보색 대비보다 유사색 계열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바닥과 벽은 동색 계열을 천정은 그보다 좀 밝은 색을 쓰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야 공간이 넓어 보이기 때문이다.
Pastel
자연주의 스타일의 부드러운 컬러
강렬하면서 크고 원색적인 꽃무늬를 과장되게 표현하던 경향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내추럴한 파스텔톤이 등장, 자연주의 스타일로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통일 시킬 수 있는 자연스런 제품들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Cream, beige
세련되고 편안한 내추럴 컬러
최근 유행하는 인테리어 트랜드와 가장 부합하는 컬러이다. 크림과 베이지 계열 컬러는 따뜻하고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하여 내추럴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이 주로 선호하는 컬러이다. 화이트에서 크림 베이지에 이르는 유사색 컬러배치는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Yellow
밝고 생기 있는 분위기
따스한 아침 햇살을 연상케 하는 밝고 명랑한 색상이다. 생동감과 감싸는 느낌을 주며 밝은 실내를 연출하는데 적당. 그러나 튀어나와 보여 좁은 실내는 더욱 작아보이므로 주의할 것. 어두운 북향의 방에 쓰면 효과적이다.
Dark brown
고풍스럽고 운치 있는 클래식 트랜드 컬러
차분하게 가라앉은 진한 갈색은 그 자체만으로도 세련미를 느끼게 한다. 오래되어도 지루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 깊이 감이 느껴지는 색깔이다. 크림색이나 엷은 브라운과 조화를 이루면 중후함과 안정감이 느껴지고 진한 블루와 연결되면 고풍스럽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주로 클래식 트랜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몰딩재, 마루재, 혹은 가구에 주로 사용되는데 중후하면서 깊이 격조감을 느낄 수 있다.
Pink
여성스럽고 호사한 로맨틱 컬러
핑크를 공간에 사용할 때는 채도가 낮은 무채색을 조화시키면 차분하게 가라앉아 세련된 실내를 만들어 준다. 핑크를 많이 쓸 때는 인디언 핑크와 같이 채도가 낮은 컬러로 톤을 맞춰야 품위가 있다. 핑크는 넓은 면적에 쓰는 것보다는 블라인드나 커튼, 전등갓, 쿠션 등 작은 인테리어 소품에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사양별 실내 인테리어
은은한 꽃의 향기가 가득 담기는 듯... "낭만적인 로맨틱 스타일"
부드러운 곡선, 하늘거리는 레이스, 깨끗한 화이트 빛깔, 꽃무늬 등이 로맨틱한 느낌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장식 방법들이다. 여성스러운 손길을 맘껏 담을 수 있는 그런 스타일. 마음까지 한껏 느긋하게 풀어질 수 있는 공간 꾸밈이 가능하다.
도시적인 느낌의 세련미가 전해지는 듯... "감각적이고 모던 스타일"
직선적이고 딱딱한 디자인, 화이트와 블랙의 매치, 강렬한 원색의 사용, 차가운 감촉의 소재...
별다른 장식이나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느낌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꾸미지 않은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듯... "편안한 컨트리 스타일"
언제 보아도 친근하게 느껴지는 자연 소재가 많이 등장한다. 일정한 범위 안에서 이루어 지는 꾸밈이 아니고, 자연스러움이 강조된다. 색상이나 질감도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닮아간다. 독특한 광목, 거칠거칠한 나무판자, 들꽃, 손때 묻은 옛날 물건 등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건들이 모두 근사한 소품들이 될 수 있다.
"고급스러운 클래식 스타일"
부드럽고 우아한 디자인, 대칭을 이루는 균형감각, 금빛, 리듬감이 느껴지는 장식법...
반듯하게 예의 차리는 사람 앞에 선 듯한 느낌을 주는 클래식한 스타일. 규격화된 아파트 공간에서 이 분위기를 연출하기는 쉽지 않다. 가구의 선택에서 소품하나를 고르는 작업까지 일관성이 있어야 실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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